멕시코만 파이프 라인 원유 누출 사고, 대규모 “불의 눈” 형성
멕시코만 파이프 라인의 원유 누출 사고로 대규모 형태의 “불의 눈”이 금요일 멕시코만 바다 표면에서 형성 됐다고 뉴욕 포스트등이 보도했다. 멕시코만 바다 표면에 거대한 불꽃이 솟아 오르는 공중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번지고 있다. 멕시코 국영 석유 회사인 페멕스(Pemex)에 따르면 유카탄 반도 서쪽에서 수중 파이프 라인의 파손 누출로 화재가 촉발되었다고 밝혔다.
오전 5시 15분경 발생한 화재를 억제 시키는데 5시간 이상이 걸렸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페멕스 측은 덧붙였다. 페멕스 직원들은 질소를 이용하여 물 위에 있는 불을 억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번 화재 원인에 대한 내부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건의 영상은 지난 금요일 트위터에 올려졌고, 사용자들은 원형의 불 모양 때문에 “불의 눈”이라는 이름을 붙힌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만의 파이프 라인은 페멕스 사의 원유 통제구역인 쿠 말로부 삽(Ku Maloob Zaap)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 채굴 장소로 하루 726,000 배럴의 원유를 채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의 오일안전 규제기관인 ASEA 측은 이 사건으로 멕사코만 인근에 “오일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ASEA는 멕시코만의 해상 수면에서 타고 있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