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 변종이 쉽게 퍼질 수 있는 미국의 5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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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의 전 국장인 스콧 고틀립(Scott Gottlieb) 박사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변종인 델타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고틀립 박사는 델타 변종이 미국내에서 광범위하게 퍼지는 것 보다는 일정 지역에 밀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델타 변종이 퍼질 가능성이 높은 주들로 코로나19 백신접종율이 낮은 남부의 농촌지역 사회를 지목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체 인구의 46.1%가 코로나19에 대한 완전 백신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앨라배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및 와이오밍 주는 백신접종률이 가장 낮은 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각 주 전체 인구의 35% 미만이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틀립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접종 속도가 미국 내에서 느려지고 있지만,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일부 미국인들이 가을에 직장과 학교로 돌아갈 때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델타 변종이 퍼질 수 있는 취약한 지역의 의사들에게 백신을 공급한 후 더 쉬운 방법으로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지금까지 미국은 델타 변종의 확산을 막기위한 백신을 가지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에 의하면 모더나와 화이저/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에 약 90%의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델타 변종의 심각한 질병에 대해서는 94% 정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