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펜스, 2020년 대선결과 받아 들이지 않는 트럼프 비난

0
펜스 부통령, 선거 뒤집을 용기 없다는 트럼프의 말에 “분노”

Mike Pence - Wikipedia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2020년 대선결과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것에는 전혀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등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목요일 밤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또한 미 국회 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폭동에 대항하여 1월 6일 선거결과를 인증했던 자신의 역할에 대해 “항상 자랑 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있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이루어진 펜스 전 부통령의 발언은 주로 친 트럼프 세력을 아우르며 포섭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펜스는 1월 6일 폭동집회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당시 부통령으로써 자신은 “올바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였고, 투표를 부정하는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했으며 “헌법은 의회에 제출된 선거 투표를 부통령이 거부하거나 반환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 사람이 대통령을 뽑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우리 당에 있다.”고 덧붙였다.

펜스 전 부통령은 2020년 선거 패배를 확실하게 인정한 후 그는 “나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실망감을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 나 역시 투표에 참여했지만, 이 순간 우리당과 우리의 정치적 이익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헌법수호이며, 헌법에 대한 우리들의 신뢰가 깨지면 선거만 지는 것이 아라 우리 나라를 잃어 버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펜스의 이같은 발언은 그가 2024년 대선에서 자신의 입지를 분명히 구축하고자 하는 동시에 자신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구별하는 정치적 의미를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이러한 방법으로 그의 정치적 목표를 당성할 수 있을지는 트럼프의 가장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이 지난 대선결과를 뒤집지 못하게 만든 펜스 전 부통령에게 가해지는 비난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CNN은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