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쇼빈,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22.5년형
Derek Chauvin - Wikipedia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Derek Chauvin)은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고 각 언론들은 대서 특필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지방 검찰측은 30년 형을 선고했지만 쇼빈의 변호사측은 집행유예를 비롯한 초기사건 진행에 소요된 시간들의 감면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쇼빈은 2급살인, 3급살인, 2급살인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엄밀히 말하면 쇼빈은 2급 살인혐의로 최대 40년, 3급 살인혐의로 최대 25년, 살인 과실치사 혐의로 최대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쇼빈은 이전 범죄 기록이 없기때문에 판사의 재량에 따라 어느정도 감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헤네핀(Hennepin)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인 피터 카힐(Peter Cahill)은 쇼빈에게 형을 선고하기 전 조지 플로이드 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데릭 쇼빈은 선고를 받기 전 법정에서 “플로이드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싶다. 미래에 흥미로운 다른 정보가 있을 것이며, 이 일이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쇼빈은 자신이 말했던 미래의 흥미로운 정보가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쇼빈의 변호사인 에릭 넬슨은 판결 전 법정에서 재판에 대해 회고하면서 사건의 결과가 “원칙적인 논쟁과 시민들의 담론을 이끌어 냈으며, 궁극적으로 미니애폴리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이 사건이 지역사회에 미친 파급력과 그에 따른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쇼빈의 어머니인 캐롤린 폴렌티는 그녀의 아들이 “좋은 사람”이며 “경찰직에 자신의 삶을 바친사람”이라고 말했다. 폴렌티는 2020년 11월 25일 데릭의 삶은 영원히 바뀌었고 가족 모두의 삶도 비참하게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미디어, 대중, 검찰측에서 자신의 아들이 공격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쇼빈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데릭이 공격적이고 무정하다는 것은 사실과는 너무나 다르다. 내 아들은 인종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이 법정이 내 아들에게 선고한 모든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내 아들이 좋은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 아들에게 선고된 형벌은 너무 가혹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