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치솟고 있는 자동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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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는 JD 파워의 분석자료를 인용하면서 5월 평균 새롭게 출시된 차량의 가격이 38,255달러로 1년 전 같은기간에 비해 12% 상승했다고 밝혔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자동차 구매자의 약 3분의 2가 5월 스티커 가격의 5% 이내를 지불했으며 일부는 스티커보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JD 파워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경매를 통해 판매되는 중고차의 도매가격은 올해 초부터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매 중고차의 가격은 같은기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자동차 대리점들이 문을 닫으면서 2020년 2분기 자동차판매가 30% 급감했고 이는 대공황 이후 가장 큰 분기별 하락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5월의 신차 판매율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 2019년 5월 판매에 비해서는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공장이 폐쇄되거나 자동차에 내장되는 컴퓨터 칩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점에서 자동차의 수요가 다시 폭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중고차 시장과 렌트카 시장에서의 자동차 부족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렌트카 업체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보유하고 있던 자동차들을 대량으로 매각해 버리는 바람에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동차를 다시 확보 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들의 사무실 업무가 재개되고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 때문에 자동차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기록적으로 낮은 은행이자 또한 자동차의 구매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자동차 시장의 모든 상황과 여건들을 종합해 볼때 한 동안 자동차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