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누가 새로운 알츠하이머 약을 복용해야 하나?
Aduhelm (aducanumab)
FDA는 약 20년만에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바이오젠의 아두헴(Aduhelm) 브랜드인 아듀캐뉴맵(aducanumab)이라는 약물을 승인했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누가 이 약을 복용할지를 결정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약은 알츠하이머의 초기단계에 있는 환자들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오하이오 주 웩스너 메디컬센터의 인지신경과 책임자이자 바이오젠 연구의 임상 연구자인 더글라스 샤레 박사 (Dr. Douglas Scharre)는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이 약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약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조직에서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샤레 박사에 따르면, 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 병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한 성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언덕 아래로 굴러 내려가는 바위와 비교하면서 “만약 우리가 이 바위를 제거할 수 있다면, 아마도 우리는 눈사태를 예방할 수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를 조기에 제거한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치료를 조기에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아두헴의 효능에 대한 논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의 조기치료는 병의 속도를 23% 느리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것은 치료법이 아니며 증상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샤레 박사는 강조하면서, 단지 매우 적은 부분에 영향을 끼칠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샤레 박사는 이 약물은 미세 출혈 및 부종과 같은 잠재적인 부작용이 있지만 임상적으로 명확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미세 출혈이 혈관벽에 축적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확하게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가 어려우며, 뇌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미세 출혈이 뇌 건강에 해로울 것으로 여겨 지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파괴적 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 약의 부작용은 혈액 세포를 운반하는 체액이 누출되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샤레는 밝혔다. 이 부작용을 경험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무증상이며 부작용이 일찍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일부 환자는 심하게 붓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 부작용은 일시적이며 일반적으로 약의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경우 해결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약을 FDA가 승인한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수백만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광범위한 증상과 분포에 따라 누가 이 약물을 복용해야 되는지를 결정하는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현재 알츠하이머 의료 전문가의 부족으로 어떤 환자가 이 약물을 투여받을지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에대한 문제가 현실적으로 대두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