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미국인들 현금보유 상당해”
Brian Moynihan - Wikipedia
미국의 최대 은행 중 한 곳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CEO인 브라이언 모이니한은 일요일(6/6)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올 소비자 지출이 2019년 수준보다 20% 증가한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미국인들은 여전히 많은 여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이니한은 “미국의 소비자들은 은행예금 계좌에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지난번 몇 차례에 걸쳐 받았던 부양금의 65%에서 70%를 지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아직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 오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세 차례나 지급된 경기부양금이 모든 사람들을 번영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거의 모든 가족들에게 8,400억 달러(약 924조원)를 지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시간 대학의 연구원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당시의 경기부양 지불금으로 많은 미국 가정들이 물질적 어려움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보고서의 연구원들은 “연방정부가 지급한 경기부양금으로 미국 가정의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연구논문에 썼다. 이러한 부양금들 중 일부는 은행에 여전히 예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경제적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상당한 재정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말했다.
특히 모이니한은 레저 부문의 여행을 위한 렌터카와 호텔의 상황은 “아주 강력하고 전망이 좋고, 많은 사람들은 식당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올해 7%, 2022년에는 5.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저축하고 있는 경기 부양금을 지출할 경우 수요가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유발될 수 있는 위험성 또한 내포되어 있다고 모이니한은 경고했다. 모이니한은 또한 혼란스러운 공급망과 근로자 부족을 미국경제의 핵심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분석가들의 자료에 따르면 컴퓨터 칩 부족 및 기타 공급망 문제로 인한 중국의 수출실적은 5월 예상치보다 훨씬 더 나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