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상원 공화당 의원들, 미 국회 의사당 폭동 조사 법안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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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공격을 조사하기 위한 초당파위원회 구성법안 통과에 제동을 걸었다고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금요일 공화당의 **필리버스터(filibuster)를 극복하기 위해 60표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사전 투표에서 해당 입법안이 진행되는 것을 차단했다.

투표는 54대 35로 단지 6명의 공화당 상원 의원들만이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회 구성에 찬성한 공화당의 상원의원들은 메인 주의 수잔 콜린스, 알래스카의 리사 머코프스키, 유타 주의 미트 롬니, 루이지애나 주의 빌 캐시디, 네브래스카 주의 벤 사세, 그리고 오하이오 주의 롭 포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원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캘리포니아 주의 하원 소수당 대표인 케빈 매카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하원의원 35명의 지원을 받아 독립패널을 구성하는 법안을 5월 19일 통과 시켰다. 그러나 이 법안은 50대 50으로 이분된 상원에서 좌초되었고, 켄터키 주의 상원 소수 공화당 대표인 미치 맥코넬은 이미 1월 6일 충분한 조사가 끝났다고 하면서 이 법안에 적극 반대해 왔다.

오늘 금요일 공화당의 필리버스터에 의해 제동이 걸린 1월 6일 미 의사당 조사 위원회 법안 설정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민주당측 의원들은 필리버스터의 완전한 폐지를 요구하면서 단순한 과반투표로 진전된 입법화를 이루자는 요구를 강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에 앞서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트럼프가 2020년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큰 거짓말”을 지지하지 말라고 공화당 동료 의원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척 슈머는 “이것은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에 관한 것이다. 트럼프의 큰 거짓말은 민주주의를 약화 시켰고, 우리는 그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하원의 제안에 따라 1월 6일 패널은 10명의 초당파위원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위원 절반은 민주당 의원이 임명하게 되고 나머지 절반은 공화당 의원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원회는 조사를 수행 할 수있는 소환장 발부 권한이 있지만 소환장 발부는 초당적 합의가 있어야 하며, 위원회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어해설

**필리버스터(filibuster): 합법적인 의사 진행방해를 할 수 있는 의회 운영 절차의 한 형태로서, 입법부나 여타 입법 기관에서 구성원 한 사람이 어떤 안건에 대하여 장시간 발언하면서 진행되고 있는 표결을 지연시키거나 완전히 막는 정치적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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