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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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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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직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알렌 와이셀버그(Allen Weisselberg)는 뉴욕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의 재무기록을 통해 범죄행위를 밝히려는 것에 있어서 중심 인물이 되었다고 각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최근 와이셀버그는 자신에 대한 세금 신고 조사의 압박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검찰수사에 협조할지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검찰이 부패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와이셀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가 1973년 개인 회계사로 처음 고용했으며, 프레드의 지도하에 트럼프와 와이셀버그는 함께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트럼프는 회사의 홍보를 담당했으며, 와이셀버그는 조용히 내부를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와이셀버그는 트럼프보다 1살 더 어린 73세이다.

젊은 트럼프가 회사홍보를 바탕으로 제국을 건설하고 명성을 쌓아가게 되자 와이셀버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승진했으며 트럼프 제국을 구성하고 있는 약 500개 회사를 설립 하는데 일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조직에서 거의 50년의 세월을 보낸 그는 미스 유니버스 에서부터 트럼프의 카지노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도널드 트럼프의 개인재정까지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 법무장관에 따르면 와이셀버그가 재무담당을 맡았던 트럼프 재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선거운동 행사를 조직하는데 이용되었고, 재단 기금은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분배되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재단기금 사용과 관련하여 소송이 진행되면서 여러 자선단체들에게 2백만 달러를 지불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셀버그는 트럼프 조직내의 운영이나 돈 관리에 대해 전혀 말을 하지 않는 타입으로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오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했던 것으로 주변 사람들은 전하고 있다. 앞서 와이셀버그의 전 며느리인 제니퍼는 “그는 그의 아내보다 도널드 트럼프를 더 사랑하고 숭배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아들인 배리 와이셀버그(Barry Weisselberg)가 트럼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아버지인 알렌 와이셀버그는 더욱 압박감을 느끼면서 뉴욕 검찰의 도널드 트럼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은 언론사들로부터 흘러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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