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미국의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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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가격은 4월에도 계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N 비즈니스가 밝혔다. 전국부동산협회(NAR)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41,6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AR가 1999년 집값 기록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매매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등의 평균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1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매매의 경우만을 놓고 볼때, 그 가격은 작년보다 20%나 올랐으며, 이는 1970년대 초 NAR가 단독주택 매매가격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른 가격 상승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부동산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은 평균 17일만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구매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 주택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현금 구매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주택 구매자들 중 4분의 1이 현금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금구매는 3월보다 23%, 1년 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치열한 주택구매 경쟁속에서 부족한 주택 재고는 미 전역에 있는 대부분의 집값에 상승 압력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달에는 3월달에 비해 더 많은 주택재고량이 시장에 나왔지만, 4월 말까지 주택시장에 나온 총 재고량은 1년 전보다 여전히 21% 감소한 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부동산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의 낮은 재고로 인해 주택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매매량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월달의 미 전국의 주택 매출은 3월보다 2.7%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수요가 얼어붙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주택 매매량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주택 매매비율은 2020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여전히 주택 수요는 1년 전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주택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