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아열대폭풍 애나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해안 홍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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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폭풍 애나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해안 홍수 주의보

National Weather Service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아열대성 폭풍 애나(Ana)가 미국을 강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폭풍은 내일 버뮤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시속 45마일의 속도로 버뮤다 북동쪽에서 약 2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버뮤다에는 열대성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태풍은 일요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기 전 오늘 버뮤다 부근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NHC에 따르면 애나는 오늘 밤과 일요일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 3일 안에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폭풍 시스템은 오늘 텍사스 남동부와 루이지애나 남서부 지역에 폭우를 내릴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허리케인센터는 토요일 아침 밝혔다.

NHC는 일요일 밤까지 총 1에서 3인치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일부 지역은 이번 주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최고 6인치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일부 지역에서는 일요일 오전까지 해안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저기압이 이 지역 해안가로 이동함에 따라 수위는 보통때보다 1~2피트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올리언스 국립기상청 사무소는 “강풍으로 인한 수위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루이지애나 주의 동부와 서부, 그리고 미시시피 주의 일부 지역에서도 해안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은 토요일 저녁까지 2피트에서 4피트의 침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각 해안지역의 홍수 경보 발령과 더불어, 텍사스에서 플로리다의 팬핸들까지 걸프 해안 지역에 큰 파도가 형성되는 리프 해류가 발생할 위험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이 지역 해안가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히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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