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바이든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중국의 강제노동력 사용 가능성 있어

0
바이든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중국의 강제노동력 사용 가능성 있어

Solar panels - Wikipedia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신장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태양 전지판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을 세계에 공급하는 많은 기업들의 주요 생산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연구에 의하면 그러한 생산성의 향상 이면에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의 노동력 착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금요일 발간된 이 연구 보고서는 “일광: 위구르 강제노동과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Daylight: Uyghur Forced Labor and Global Solar Supply Chains)”이라는 제하에 강제 노동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부품이 생산될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의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은 신장에서의 노동력 착취와 인권유린에 대해 한사코 부인해 오고 있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수요일 신장의 강제노동이 태양 전지판의 공급망을 더럽히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응수했다. 세계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절반 가까이를 신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 산업의 가장 큰 업체들 중 일부 공장이 신장에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과 그 해결책을 위한 태양 에너지의 엄청난 수요를 중국 기업들은 최대한 저렴하게 감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 에너지 부품의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그러한 수요의 생산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면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셰필드 할람(Sheffield Hallam) 대학교 헬레나 케네디 국제정의센터 현대 노예학 교수인 로라 머피와 위구르 지역에서 19년간 살면서 이 지역의 노동력과 공급망을 치밀하게 분석해온 나이롤라 엘레미(Nyrola Elimä)가 공동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수년 동안 신장에 있는 위구르족과 다른 이슬람 소수민족 2백만 명이 캠프에 수감되어 노동력을 착취당하면서 학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오고 있으며, 각 국의 인권단체들 역시 이 지역의 소수민족들이 신체적 학대와 세뇌, 강제노동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해 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중국은 신장 지역의 인권유린실태를 거듭 부인하며 신장지역을 중국내 직업훈련소로 강조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