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SAT/ACT 점수 대학입학에 반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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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SAT/ACT 점수 대학입학에 반영 안해

UC Berkeley Campus - Wikipedia

캘리포니아 대학(UC) 시스템은 SAT와 ACT 점수를 입학 요건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abc7뉴스등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학(UC) 시스템은 2020년 4월 1일, 2021년 가을 신입생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처음 발표했으며, 2020년 5월 대학 이사회측은 2022년과 2023년의 UC 입학 요건에 대한 확장된 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UC 시스템은 2021년과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들을 위해 SAT/ACT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시험 옵션(test optional)” 정책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년 9월 한 판사는 그럴경우, UC시스템 캠퍼스는 이미 SAT/ACT점수를 제출한 학생들의 점수를 입학요건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한 상급 법원의 판사는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은 더 이상 ACT와 SAT 시험점수를 대학 입학의 결정요소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장애 학생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 판결은 “카와카 스미스 vs. 리겐츠(Kawika Smith v. Regents)”의 소송에서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Alameda County Superior Court)의 브래드 셀리그만(Brad Seligman) 판사에 의해 내려졌고, 그 판사는 UC 캠퍼스에서 “시험 옵션” 정책은 특권층의 학생들을 입학시키는데 있어 “혜택(second look)”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 판사는 SAT나 ACT시험을 평범한 학생들과 같이 동일하게 치를 수 없는 장애 학생들은 그 “혜택(second look)”으로부터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SAT와 ACT 시험점수 적용을 학교입학에 반영하는 것을 모두 폐지한다는 것이다. 이 판결 소식은 대학 시스템이 2024년까지 표준화된 시험 요건을 보류한다고 재적위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의결한 다음 그 사항을 발표한 지 몇 달 후에 나왔다.

그러나 UC 시스템 측은 성명을 통해 “UC측은 이러한 결정에는 동의했지만 법원판결에는 강하게 반대해 항소했다. 또한 UC측은 원고 당사자인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 문제해결을 위한 합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UC 시스템측의 이사회(Board of Regents)는 결국 목요일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 합의안에 따르면, UC측은 2022년 가을 입학이나 장학금 결정에서 SAT와 ACT 시험점수를 고려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UC 시스템측은 “UC 이사회는 이미 2020년 5월, 2022년과 2023년 가을 입학때 SAT나 ACT 점수를 대학 입학요건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많은 대학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여파로 작년에 SAT와 ACT 시험 점수를 대학입학 요건에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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