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한 주택에서 종교단체 지도자 미라 발견된 후 7명 체포
Saguache County Sheriff's Office
지난 주 콜로라도의 한 시골 집에서 한 종교단체의 지도자였던 여성의 미라 유해를 발견한 후 7명이 체포되었다고 abc뉴스등이 스와치(Saguache) 카우티의 보안관 사무실 발표를 인용하면서 보도했다. 스와치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모파트에 살고 있던 한 남성이 자신의 주거지 안에서 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모파트(Moffat)는 덴버의 남서쪽으로 180마일 떨어진 샌 루이스 밸리(San Luis Valley)에 있는 인구 119명이 살고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종교단체인 “Love Has Won”의 추종자인 이 남성은 경찰에서 숨진 여성을 “리아 칼슨(Lia Carlson)”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그는 그녀를 그 종교단체의 리더로 묘사했고 그녀는 ‘어머니 신(Mother God)’으로 불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그 여성의 시신은 그 남성의 자택에서 발견되었을 당시 실종된 상태였으며, 미라화된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다. 시신을 부검한 검시관에 따르면 그 시신은 최소 4주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신고자인 이 남성은 7명 중 5명이 이 여성의 시신을 가지고 캘리포니아에서 콜로라도 주에 있는 그의 집까지 운전해 왔으며, 머물 곳을 찾기 위해 그의 집에 왔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의 사건진술서에 따르면 “Love Has Won” 그룹은 이 그룹에 속해있는 사람들로부터 세뇌와 금전 탈취등과 관련하여 많은 불만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이 종교그룹에 등록돼 있었다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Love Has Won”종교단체의 페이스북 계정과 공식 웹사이트는 현재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실의 조사 진술서에 따르면 체포된 7명은 시신 유기혐의와 아동학대 혐의 등 2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치 카운티의 보안관실의 한 보안관은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한 여성의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이번에 체포된 사람들이 너무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한 사람의 사망과 관련하여 이렇게 태연하게 행동하는 용의자들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 여성이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체포된 사람들 중 그녀의 죽음과 관련하여 기소된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
경찰서에 그 미라여성의 시신을 신고한 남자 역시 어떠한 범죄 혐의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의 미라 시신과 관련하여 체포된 7명은 현재 리오그란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