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샌프란시스코 경찰, 동양계 미국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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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경찰, 동양계 미국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남성 체포

KGO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남성이 대낮에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체포됐다는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의 발표를 abc뉴스등이 보도했다. 로버트 루에카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대변인은 55세의 한 남성이 화요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에서 동양계 미국인 여성들을 공격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요일 저녁 사건현장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에카 대변인은 “그 남성의 범행동기는 아직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당시 사건현장 근처 꽃집에서 일하고 있었던 한 목격자는 “한 남성이 버스 정류장에서 두 명의 여성들에게 접근해 칼을 휘둘렀다. 칼은 매우 크고 군용 칼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칼에 찔린 피해자들은 두 명다 노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가해자인 그 남성은 두 명의 여성들을 칼로 찌른 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 자리를 떠났다고 주변의 목격자들은 말했다. 피해자인 두 여성 모두 칼에 찔린 부상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화요일 밤 확인되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인 85세의 노인은 당시 그 공격으로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이 사건은 샌프란시스코 감독위원회 위원인 맷 해니(Matt Haney)가 대표로 있는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그는 이 공격이 “역겹고 끔찍하다”고 하면서 이 사건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화요일 발생한 이 사건은 미 전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일련의 폭력사태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는 의심과 함께 미국내 동양인들이 타겟이 되어 1년 이상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2020년 3월 19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비영리 단체인 Stop AAPI Hate 단체에 신고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을 대상으로 행해진 언어폭력 및 신체적 폭행과 관련된 증오범죄는 미국내에서 3,795이상의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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