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폭도, 데이트 사이트에서 자신의 터프함 자랑하다가 기소
FBI
데이트 앱인 범블에서 한 남성이 지난 1월 6일 미 의사당을 공격했다는 자신의 터프함을 상대 여성에게 자랑하다가, 그 상대 여성이 FBI에게 그 남성이 의사당을 공격했던 사람임을 알림으로서 기소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NBC뉴스등이 보도했다. 법원의 기소문건에 따르면 그 남성은 뉴욕에 살고있는 로버트 채프먼으로 그는 범블 앱을 통해 “나는 의사당을 습격했고, 조각상이 있는 곳까지 갔다”고 썻다.
이에 상대 여성은 “우리는 맞는 상대가 아닌 것 같다(we are not a match).”고 하면서 자신들의 대화 내용을 캪쳐해 FBI에 신고한 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BI 연방 수사관들은 법정에서 채프먼의 범블 프로필 사진과 의사당 안에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모습을 비교함으로써 채프먼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의사당 난입과 관련해 무질서한 행동등 4건의 경범죄로 기소되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본인이 의사당에 난입했던 사실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도들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들은 연방 수사당국의 타겟이 되어 국회의사당 폭동 수사의 증거물로 사용되곤 했다.
당시 1월 6일의 의사당 공격과 관련하여 390명 이상의 사람들이 연방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기록에 따르면 채프먼은 그 중 한 사람으로 목요일 뉴욕 남부지방 연방판사에 의해 기소되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을 포함한 강력범죄로 기소되지 않은 대부분의 의사당 경범죄 폭동 피고들은 재판 전 감옥에서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