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파크에서 한국인 노부부 폭행한 남성, 경찰에 붙잡혀
Michael Vivona - Orange Police Department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한 공원에서 일본 올림픽 선수였던 사쿠라 코쿠마이에게 위협을 가했던 백인남성이 몇 주 후, 같은 장소에서 한인 노부부를 폭행해 일요일 밤 체포됐다고 밝혔다. 오렌지 경찰은 25세의 마이클 비보나를 그리잘바 공원에서 두 명의 한국계 미국인 노인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필 맥멀린 오렌지 경찰 대변인은 “일요일 저녁 79세의 남성과 80세의 여성이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비보나는 아무 말 없이 두 노부부에게 펀치를 날려 땅바닥에 쓰러뜨렸다”고 말했다. 오렌지 경찰당국은 비보나가 노부부를 공격한 것에 대해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았지만, 인터뷰 후반부에서 그가 인종적 동기에 기반한 공격을 했다는 암시를 경찰관에게 무심코 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 경찰당국은 “그는 아시아인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그는 그 노부부가 아시아인들이었기 때문에 폭행했다고 말했으며, 그는 그 노부부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원에서 행인들은 일본인을 공격했던 검은색 티셔츠에 오렌지색 반바지를 입은 이 남성을 알아본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에 있던 몇몇 사람들은 그 남자가 한인 노부부를 폭행하자 그를 에워싼 채 경찰에게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한인 노부부를 폭행한 비보나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오렌지 경찰당국은 비보나를 노 부부에 대한 공격과 관련하여 노인학대, 범죄위협과 증오범죄 혐의로 구속했다.
오렌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비보나는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창고 노동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비보나는 현재 오렌지 카운티의 테오 레이시(Theo Lacy)교도소에 6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채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