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미 의사당 폭동 후, 최초로 유죄 인정한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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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폭동 후, 최초로 유죄 인정한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January 6, 2021 Capitol Riot - Wikipedia

오뜨 키퍼스(Oath Keepers)라는 극우단체 소속의 헤비메탈 기타리스트가 금요일 미 국회의사당 폭동과 관련된 두 가지 범죄에 대해 최초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존 라이언 쉐퍼(Jon Ryan Schaffer)라는 이 사람은 위험한 무기를 소지한채 의사당 건물로 난입한 것과, 선거인단 투표의 공식인증기간 동안 미 의사당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그 진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1월 6일 의사당을 공격한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쉐퍼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 최초의 친 트럼프 폭도가 되는 셈이다. 그의 재판은 적어도 몇 주 동안 진행되었고, 그는 지난달 연방 수사관들과 몇 차례의 인터뷰를 가진것으로 밝혀졌다. 연방검찰과 그의 변호사는 그가 수사에 얼마나 협조해 주는지에 따라 3.5년에서 4.5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연방 수사관들은 십여 명 이상의 구성원들로 조직된 오뜨 키퍼스 극우단체에 대한 정보를 쉐퍼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쉐퍼의 변호사는 의사당 안에 “오뜨 키퍼스 종신회원”이라는 글짜가 새겨진 모자를 그가 썼던것은 단지 그 모자를 돈 주고 구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그 조직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바가 없고, 그 조직과 그는 관계가 없다고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사당 폭동에 관련된 피고인들 중 많은 수가 유죄를 인정하고 형량을 줄이려는 시도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측은 법무부 고위 관리들로부터 이러한 잠재적 협력 거래들에 관한 재가를 받아야 하기때문에 현재 이 협상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퍼의 탄원은 금요일 워싱턴 지방법원에서 공론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쉐퍼는 수사관들에게 수사에 협조하고 관련사건에 대해 증언을 하기로 합의했다. 쉐퍼가 수사에 도움을 줌으로서 법무부는 그의 선고를 위해 판사에게 관용을 베풀 것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의사당관련 피고인들은 법무부의 이런 법률적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칼린 미 법무부 차관 대행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FBI는 지난 1월 6일 이후 지금까지 일주일에 7일동안 하루 평균 4명 이상을 체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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