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사설, 바이든의 아프칸 철군계획 반대하며 대한민국 거론
U.S. Marines in Afghanistan - Wikipedia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9월 11일 911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미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시킨다고 발표했다. 바이든의 아프칸 철군에 대해 미 정치권은 둘로 나누어지고 있으며, 미 언론들은 저마다 다른 입장으로 지지하거나 비난하고 있다. CNN은 사설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칸 철군계획을 예견된 재앙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사설을 통해 보도했다.
폭스뉴스 또한 린지 그레이엄의 말을 보도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칸 철군계획의 무모함을 부각시켰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는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연장이며, 전쟁규모가 더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질수 있다는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사설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이유로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과 미국에 적대적인 테러집단의 온상지역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내 세우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이 테러리스트 집단들의 온상지역으로 전락하게 될 때 미국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조하고 있다.
CNN은 아프가니스탄에 3,500명의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을때에는 1년 이상 미군 병사가 사망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부분적 철군이 이루진 후 2,500명의 병력으로 축소되었을때 미군 병사의 사망자가 56명으로 늘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CNN은 사설의 끝 부분에서 대한민국을 거론하며,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는 사실을 상기 시켰고, 그 당시부터 미군이 주둔함으로써 안보문제의 공백을 매울 수 있었고, 결국은 세계의 경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