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에 난입한 여성 총격가해 사망케 한 경찰 무혐의 처분
Calvert County Sheriff’s Office
미국 워싱턴 DC 소재 연방검찰이 수요일(4/14) 미 국회의사당 폭동 당시 의사당에 난입한 애슐리 바빗(Ashli Babbitt)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한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사당 경찰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법무부는 그 사건과 관련된 경찰을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리하고 해당사건의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조사 결과 당시 그 경찰관이 바빗을 향해 단 한 발의 총격을 가했던 것은 하원의원 및 의사당에 있는 여러 고위급 인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 생각의 바탕위에서 결정했다는 것과 그 경찰의 그러한 생각이 합리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경찰관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1월 6일, 애슐리 바빗은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의사당 로비에서 경찰의 총에 맞았고, 그후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녀는 그 곳에서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법무부는 SNS에 올라온 영상과 관련 경찰 진술, 사건 현장 목격자 진술, 총격 현장에서 나온 물적 증거, 부검결과등을 종합해 조사한 결과 그 경찰에 대한 기소를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수요일 바빗의 가족에게 이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시 수백 명의 폭도들 중 유일하게 경찰에 의해 사살된 단 한 사람이었다. 미 국방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미 공군 고위장교로 복무했으며, 2010년까지 Air Force Reserves에 복무했고, 2016년까지는 공군 방위군에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