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검거당시 경관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증언하는 전문가
Barry Brodd - CNN
조지 플로이드를 질식사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데릭 챠우빈 전 미니애 폴리스 경관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전 경찰관이면서 무력행사 전문가인 배리 브로드(Barry Brodd)라는 사람의 증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에 따르면 그는 경찰로서 임무수행을 하고 있던 데릭 챠우빈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는 데릭 챠우빈이 (조지 플로이드 검거 과정에서)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의 메뉴얼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의 법 집행 기준과 미스터 플로이드와의 상호작용도 함께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리 브로드는 전직 경찰이자 완력사용(use-of-force) 전문가이면서 현재 그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데릭 챠우빈의 변호사인 에릭 넬슨은 당시 현장에서 플로이드에게 완력을 행사했던 챠우빈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브로드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는 이 사건의 컨설팅 명목으로 $11,400이 그에게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배리 브로드는 데릭 챠우빈이 엎드린 자세에서 조지 플로이드에게 무릎꿇은 자세는 완력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챠우빈이 플로이드의 목을 누르는 것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태까지 전 경관인 챠우빈에 대한 증언은 그가 당시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 또는 적어도 당시 그의 행동은 과실치사에 해당될 수 있다는 증언이 대부분 이었다.
그러나 당시 데릭 챠우빈 전 경관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증언은 배리 브로드의 증언이 거의 유일한 것처럼 보인다. 챠우빈 전 경관은 조지 플로이드 죽음으로 의도치 않은 2급살인, 3급살인, 2급과실치사 혐의를 받으면서 그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