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더 총기난사 용의자, 총기구입 당시 신원조회 통과
Boulder Police Department
콜로라도 주의 볼더시에 있는 킹 수퍼스 식료품점에서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총기난사 용의자가 총기를 구입할 당시 신원조회를 통과했다고 그에게 총기를 판매한 가게 주인이 금요일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총기 난사 용의자인 아마드 알 알리위 알리사는 총기 난사 며칠 전인 3월 16일 루거 AR-556을 구입했다고 고위 경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CNN은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의 아바다(Arvada)시에 위치한 이글스 네스트 아모리 총포사의 주인인 존 마크 이글톤은 “우리는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충격을 받았고 남겨진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우리의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것을 경찰에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총포류는 항상 합법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의 최우선 순위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그가 사용했던 문제의 총기에 대해서도 콜로라도 법이 명시한대로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실시했으며, 콜로라도의 수사당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에서 정식으로 판매승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CNN에 따르면 앞서 한 법 집행관은 연방제도 하에서 범인인 알리사가 총기를 구입하기 위한 신원조회를 통과하고 화기를 구입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 였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대형총기사고를 막는데에는 총기 구입시 행해지는 신원조회 절차가 거의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총기구입을 원천 봉쇄하는 법안을 상정한다면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그러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미국의 총기소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개념에 있어서 미국 사람들은 총기소유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실, 알려진 바와 같이 NRA의 총기와 관련된 정계로비는 영향력에 있어서 그렇게 큰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