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부 감시관, 법무부에 일레인 차오 전 장관 조사 요청
Elaine Chao - Wikipedia
미 교통부 감시관이 지난 12월 일레인 차오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수요일(3/3) 법무부에 형사 수사를 의뢰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레인 차오 전 교통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가족에게 보내게 하는 등의 개인적인 업무를 직원들에게 담당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법무부는 “당시 법무부의 운영에 윤리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범죄수사를 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교통부 감시관의 38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당시 교통부 장관이었던 일레인 차오의 교통부 운영과 관련된 광범위한 윤리문제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키주 공화당 소속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의 부인인 차오 전 장관은 자신의 사적인 일들을 당시 교통부 직원들에게 시켰다는 이유로 그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레인 차오 전 장관은 직원들에게 그녀 아버지의 위키백과 페이지 편집을 시켰고 주요기업의 유명한 CEO에게 그녀의 책 사본을 보내는 것과 같은 사적인 일을 담당 직원에게 시킨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NN에 의하면 차오 전 장관은 본인이 아시아인이라는 것과 그 문화적 다름에서 비롯된 특수성을 배제한 채 단순히 자신을 정치적으로 음해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측 인사들은 일레인 차오 전 장관이 당시 교통부 수장으로서의 행동은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부패관료의 전형이라는 비판과 함께 자신과 가족을 위해 공식적인 자신의 직책과 납세자들의 혈세를 개인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