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애리조나 여성, 해머로 남자친구 공격하고 총 겨눠
Bullhead City Police Department
폭스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의 한 여성노인(74)이 남자친구 머리를 해머로 때린 뒤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가던 중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총을 겨눈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불헤드(Bullhead) 시티의 마릴린 앤 케플러라는 이름의 이 여인은 화요일(2/9) 사건 이후 애리조나주 킹맨에 있는 모하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불헤드 시 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녀는 남자친구가 밤새도록 텔레비전을 켜 놓은 상태에서 잠을 잘 수 없었기 때문에 화가 났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킹맨 경찰서는 월요일 74세의 남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피해자는 의료진에게 “함께 있던 케플러가 내 머리를 흉기로 때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는 공격을 당한 후 케플러에게 병원으로 데려다 달라고 설득했고, 그의 여자친구인 케플러는 운전하다가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고 밝혔다. 그녀가 운전하는 도중 왜 총을 꺼내들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후 그 남성 피해자는 그녀로부터 총을 빼앗기 위해 차 안에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에서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그 남성은 차에서 내리자 가해자인 케플러는 차를 몰고 그 장소를 떠났다고 경찰에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그 남자가 있던 곳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가 이 남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다 주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불헤드 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남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도시로, 2010년 인구조사 결과 당시 이 도시의 인구는 39,5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