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테슬라의 비밀, 자동차 판매로 순이익 못내고, 규제크레딧 판매로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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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지난 주 주식 분할 발표 이후 50% 급등

Tesla electric cars - Wikipedia

포브스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매출 순이익을 올렸지만, 자동차 판매로 올린 순이익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에 있는 11개 주들은 미국의 자동차회사들이 2025년 말까지 일정비율의 배기가스 제로 차량을 팔도록 요구하고 있다. 만약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가 무연소 배기가스 차량을 정해진 비율로 팔지 못 할 경우, 그 자동차 회사는 전기자동차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테슬라와 같은 다른 자동차 회사로부터 규제 크레딧(regulatory credits)을 구입해야만 한다.

테슬라는 지난 5년 동안 33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2020년도에만 그 절반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난해 규제 크레딧을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 팔아 16억 달러를 챙겼다. 규제크레딧을 팔아 챙긴 액수는 자동차만을 팔아 생긴 순이익인 7억21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것은 테슬라가 2020년도에 규제크레딧을 팔지 않았다면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자동차를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규제크레딧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테슬라 주식가격을 뒷바침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규제크레딧의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2020년도에 743%나 오른 높은 주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미국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현재 테슬라의 총주식가치는 전 세계 90% 이상의 자동차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12개 주류 자동차회사들의 주식을 합친금액과 거의 같다.

지난 주 테슬라는 향후 몇 년 동안 연간 50%의 매출 성장을 예측했고, 2021년에는 2020년보다 훨씬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의 자동차업계는 더 엄격한 환경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기자동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전기자동차는 부분적으로 전통적인 휘발유 자동차보다 더 적은 노동력, 더 적은 부품, 그리고 더 적은 제작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의 미래는 전기자동차에 달려 있다는데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선두주자이지만, 사실상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현재 자체적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거나 생산할 계획에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전기자동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추월했다. GM은 지난 주 2035년까지 배기가스가 없는 자동차로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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