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틱톡 라이벌 쿠아이쇼우 중국 에서 팬데믹이후 최대 IPO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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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이벌 쿠아이쇼우 중국 에서 팬데믹이후 최대 IPO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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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비즈니스에 의하면 중국에서 틱톡과 경쟁하는 짧은 형식의 비디오 앱 회사인 쿠아이쇼우(Kuaishou)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세계최대규모의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기술회사인 쿠아이쇼우는 이번 주식상장을 통해 홍콩 증권시장에서 62억달러(약 6조 8,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아이쇼우는 중국어로 “빠른 손”을 뜻하는 단어로,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콩 증권시장에서 약 3억6천5백만장의 주식을 주당 약 13달러와 15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만약 주식이 최상위의 가격으로 발행되게 된다면 54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초과배당옵션을 통해 더 많은 주식을 발행할 경우 62억 달러의 투자금이 추가로 유치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쿠아이쇼우가 이만한 투자금을 유치한다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가 2019년 12월 약 300억 달러를 증액한 이후 최대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는 2019년 5월 우버(UBER)가 8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후 세계 최대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쿠아이쇼우는 짧은 형식의 동영상과 라이브 스트림 콘텐츠를 사용자가 촬영할 수 있는 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이 회사의 매출 자료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 라이브 스트리밍 거래가 매출의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또한 온라인 광고로도 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아이쇼우는 이번 주 말까지 IPO를 위한 자사주 가격을 책정하고 2월 5일 해당 주식들을 홍콩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소셜미디어와 게임 대기업 텐센트(TCHY)가 후원하는 이 회사는 10년 전 설립됐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단발형 비디오 앱 중 하나이다. 이 앱은 작년 11월까지 11개월 동안 하루 평균 2억6천4백만 명의 사용자가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 업계의 선두주자인 “틱톡 또는 두이인(Douyin)”의 사용자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틱톡인 두이인(Douyin) 앱은 8월 매일 6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기술기업들은 중국에서 강도높은 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알리바바, 텐센트 그리고 인기 있는 앱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다른 큰 인터넷 회사들은 최근 몇 주 동안 독점과 소비자 데이터 남용이라는 명목으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쿠아이쇼우는 중국에서 인터넷 사업은 중국당국의 고강도 규제로인해 잠재적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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