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후 첫 발언, “우리는 뭔가 할 것이다”
Donald Trump - Wikipedia
폭스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초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첫 공개 발언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 특별하게 밝힌것은 없지만,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무언가 진행중임을 나타내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저녁 만찬 자리에서 다음행보에 대한 질문을 한 기자로부터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는 짤막하게 “우리는 뭔가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인 수요일 오전 플로리다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해 다음 날 자신의 클럽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백악관을 나선 후 지금까지 트럼프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거의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1월 6일 의사당 폭동과 관련하여 트럼프의 탄핵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척 슈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며칠 만인 금요일 저녁 트럼프의 탄핵심판 예비일정을 발표했다. 트럼프 탄핵재판 참가자들은 화요일(1/26) 선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시점에서 양측 법률팀은 탄핵과 관련된 개요와 변론을 준비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탄핵관련 재판절차는 2월 8일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상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월 6일 의사당 폭동을 선동했다는 “반란 선동죄”혐의와 관련된 탄핵소추안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경우, 트럼프는 향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재출마가 금지돼, 2024년 미국 대선에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된다. 트럼프는 백악관을 떠나기전 이번 탄핵과 관련된 변호팀을 꾸리는데 있어서 공화당측에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