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벙어리장갑 만든 여성, 밀려드는 주문쇄도에 “더 이상 안 팔아!”
Bernie Sanders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지난 수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착용한 벙어리장갑은 버몬트주의 한 학교교사가 만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샌더스의 벙어리장갑을 만든 그 교사는 자신이 만든 샌더스와 같은 장갑 한 켤레를 사려는 사람들의 주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엄청나게 밀려드는 벙어리장갑의 주문량에 더 이상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젠 엘리스라는 이름의 그 교사는 트위터에 “버니의 벙어리장갑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버니가 대통령 취임식에 그 장갑을 꼇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러나 슬프게도, 나는 더 이상 벙어리 장갑을 팔지 않는다. ETSY에는 그러한 장갑을 만드는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있다”고 썻다. 2학년을 가르치고 있는 엘리스는 몇 년 전 버몬트주 상원의원에게 스웨터 같은 형식의 손뜨개 벙어리 장갑을 그의 선거운동때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취임식과 같은 유명한 행사장에서 그 벙어리장갑을 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가 끼고 있던 벙어리장갑은 양털 스웨터에서 실을 뽑아 만들어졌다고 그녀는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샌더스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장에서 두툼한 재킷과 함께 파란 마스크를 쓴 채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 샌더스의 모습은 하나의 상징처럼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주이다.
이번 주 소셜 미디어에서 샌더스는 포토샵으로 변형된 여러가지 온갖 주제와 함께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그의 취임식장에서의 포즈 이미지를 변형시켜 만든 티셔츠, 머그컵등 많은 종류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불티난 듯 팔려나가고 있는 중이며, 그 중 한 여성이 만든 벙어리장갑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상들은 카말라 해리스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의 토론에서 펜스머리위에 붙은 파리를 현금화 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바이든 선거캠프측은 “거짓말보다 진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만5000여개의 파리채를 판매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샌더스의 벙어리장갑을 만들었던 엘리스는 “6,000쌍의 벙어리 장갑을 만들어 달라는 이메일이 오고있다. 나는 그 양을 감당할 수 없다. 그런데 계속해서 이메일이 오고 있는 중이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