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로이드 오스틴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 인준
Lloyd Austin - Wikipedia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상원은 금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국방장관에 퇴역 장군인 로이드 오스틴의 인준을 확정짓는 투표를 했고, 그 결과 그가 미 국방부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최초의 아프리카계 국방장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은퇴한 로이드 국방장관은 퇴임한 후 7년후에 국방장관으로 복무할 수 있다는 법 규정의 면제가 의회로부터 먼저 승인되어져야만 했다. 하원은 목요일 오후 그 법규의 면제를 승인했고, 상원이 곧 이어 그의 국방장관 관련법규 면제조치를 승인했다.
목요일의 하원투표는 상원에서의 최종인준을 위한 길을 열어주었다. 금요일 상원에서의 투표는 93대 2로 압도적이었고, 유타주의 공화당 상원의원인 마이크 리와 미주리주의 조시 할리 공화당 두 상원의원만 그의 국방장관 인준에 반대표를 던졌다. 상원은 수요일 저녁 에이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선출을 승인하는 바이든의 첫 내각 투표에 이어 두번째 내각 각료인 국방장관 승인을 확정하고 있다.
오스틴은 인준 투표를 앞두고 최근 퇴역한 장성이 민간인으로서의 신분으로 국방부의 최고 자리에 임명되는 것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요일 오후 상원 군사위원 청문회에서 이 같은 우려를 직접 거론하며 “내가 국방장관으로 확정되면 나는 항상 전쟁억지력과 국가안보를 위해 국방부의 임무를 수행하겠다. 많은 의원 여러분들이 의도한대로 군에 대한 민간인 통제원칙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퇴역한 또 다른 장성을 국방부장관에 임명하고 싶어하는 일부 의원들의 입장과 견해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우리 민주주의의 안보는 유능한 민간인이 우리군대를 통솔한다는 원칙이 중요하며, 우리군대는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며 또한 시민들에게 종속되야 한다”고 말했다. 매코날 상원의원 역시 민간인의 군대 통솔원칙이 중요하며, 꼭 지켜져야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