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 국회의사당 난입에 대응한 두 경찰관들 기리는 조기 게양 명령
US Flag Half staff - Wikipedia
CNN에 의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1/10) 미 의회 의사당에 폭도들이 난입해 들어왔을 때, 당직이었던 브라이언 시닉과 하워드 리벤굿 미 국회의사당 경찰관의 사망을 기리기 위해 백악관 상공에 게양된 국기를 낮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목요일 의사당 경찰이 “근무 중 입은 부상 때문에” 시크닉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지 며칠 후에 나온 것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다음날 미 국회의사당에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리벤굿은 비번 중 사망했다고 일요일 국회의사당 경찰이 발표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두 명의 경찰관들은 수요일 미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발생한 폭동반란 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백 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 주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부순 후, 건물 안으로 침입해 들어갔으며, 하원층에 있던 의원들은 의사당 경찰들에 의해 대피 되어졌다. 트럼프는 국회의사당이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유린당하고 파괴된 후에야 “집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시닉은 폭도들과 몸싸움을 하던 중 부상을 입었고 사무실로 돌아온 후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의 경찰당국은 이후 그를 지역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 검사들은 시닉의 죽음에 대한 연방 살인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닉은 2008년 7월 미 의사당 경찰에서의 복무를 시작했으며, 가장 최근 부서는 초동대응팀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사당 경찰국은 “시닉 경관의 죽음으로 슬퍼할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서에는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관 브라이언 시닉과 하워드 리벤굿의 봉사와 희생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국회의사당 경찰관들과 이 위대한 국가의 법 집행 기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미국 헌법과 법이 나에게 부여한 권한으로 나는 백악관에 미국의 국기를 조기로 게양할 것을 명령한다. 나는 모든 군사기지와 해군기지, 함정, 그리고 미국 전역에 있는 연방정부의 모든 건물에 2021년 1월 13일 해질 때까지 조기게양을 명령한다”고 부분적으로 써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