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시위대 의사당 습격에 트럼프 평화 촉구하며 “집에 돌아가라”

0
시위대 의사당 습격에 트럼프 평화 촉구하며 “집에 돌아가라”

Protesters in front of Capitol Hill

수요일 의원들의 선거인단 투표 인증을 위한 모임에서 친 트럼프 시위대들이 의사당을 습격하자 의회는 봉쇄되었고, 미국 의원들은 전례없는 충격적인 장면을 경험하면서 대피해야만 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집회에 참가한 친 트럼프 시위대는 백악관 밖에서 선거인단의 투표결과에 항의하기 위해 의사당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들은 의원들을 대피시켰고 워싱턴 D.C. 시장은 오후 6시 통행금지를 선언했다. 트럼프는 시위대의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평화”를 말하면서 “집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을 강력히 지지했던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폭력은 혐오스럽다. 나는 오늘 우리 국회의사당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하느님 밑에서 한 국가로서 단결해야 한다. 나는 우리의 용감한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미국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썻다.

오후 3시 무장 대치상황이 하원 정문에서 벌어졌고, 경찰관들은 이를 위반하는 폭도들에게 총을 겨누었다. 워싱턴 DC 경찰은 한 여성이 국회의사당 내부에서 흉부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의사당 서쪽에 있는 창문들은 깨졌고, 수백 명의 경찰 병력들이 건물 1층에 모여 대기하고 있었다. 한 의사당 관리 책임자에 따르면 이러한 의사당에서의 폭동은 1814년 8월 영국군이 이 건물을 공격하고 불태운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의사당이 초토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하원 의원들은 국회의사당 건물 사이를 이동할 때 방독면을 쓰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의원들은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면서 괜찮다고 말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뉴욕주의 하원의원인 하킴 제프리스는 기자들에게 “의사당이 정리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의사당이 안전해질 때, 우리는 헌법상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돌아올 것이며, 여기는 미국이다. 폭도들이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 케일리 맥케너니에 따르면, 트럼프는 다른 연방기관의 서비스와 함께 주방위군을 워싱턴으로 향하게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DC는 국가 방위군에 의한 작전권이 발동되었다고 밝혔다. 밀러 국방부 장관 대행은 의회 지도부와 접촉하면서, D.C.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도들의 사법적 조치는 법무부가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 관계자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여러 곳에서 파이프 폭탄의 가능성이 보고되었고, 그에 대한 대응작전이 실시되고 있다고 했다. 그 폭탄 장치들이 사실인지의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연방기관은 일단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