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인 33,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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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인 33,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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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몇 주동안 3만달러 선을 넘나들다가 토요일 34,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한 해 동안 세 배의 가치가 상승했었던 비트코인은 팬데믹 초기에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다른 가상화폐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금리를 0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새로운 투자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 – BLK)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릭 라이더(Rick Rieder)는 디지털 통화가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대 결제업체인 페이팔(PayPal)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결제를 계속 꺼려오다가 결국 수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은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2017년에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당시 2만 달러 이상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초 중국이 가상화폐사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가격은 3,00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그리고 나서 2019년 5월에는 8,000 달러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작년 12월달에는 2만 달러를 넘어 서면서 급속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당분간 강세에 놓일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관련 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강세가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나, 아직 낙관하기엔 이르다고 충고하고 있다. 당장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중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주류화 될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사기꾼들이 주로 사용하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결부시키고 있다.

지난해 7월, 해커들은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는데, 전문가들은 이 해킹의 목적이 비트코인을 통해 돈을 벌기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분산하기가 쉽고 거의 익명으로 유지될 수 있는 특성과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나 당국이 개입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사기행각에 많이 이용된다. 예를들어, 가상화폐를 구입한 후, 잃어버려도 돈을 돌려받거나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가상화폐는 사기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폐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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