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 식료품 훔친 두 명의 여성 체포 대신 식료품 값 지불
Officer Matt Lima -Somerset Police Department
한 보스턴 지역매체에 의하면 매사추세츠의 한 경찰관은 두 명의 여성이 식료품점에서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그들을 체포하는 대신 곤경에 처한 그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신의 사비를 털어 식료품을 대신 구입해 준 것으로 밝혔다. 12월 20일 스톱 앤 샵(Stop & Shop) 식품점에서 두 여성들은 가방에 식품을 넣어둔 채로 자가 계산대에서 가방에 있는 식품들을 스캔하지 않았고 이를 발견한 식품점의 경비원이 그녀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머셋 경찰서 소속의 경찰관인 맷 리마는 그 식품점에 도착해, 식품을 훔친 여성들과 함께 있는 두 명의 아이들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 역시 두 명의 딸이 있는데, 그 곳에 있는 아이들과 나이도 비슷해 약간 놀랬다”고 말했다. 리마 경관은 그 여자들 중 한 명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 아이들이 듣지 않도록 사건에 대한 자초지종을 말하게 했는데, 한 여성은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엄마는 일을 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생계비와 관련된 가족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경관은 파악했다.
그녀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았던 식품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한 가족의 저녁식사였다고 그 경관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리마 경관은 그 여자들이 무엇을 살 계획이었는지 영수증을 확인했고, 그들이 지불하지 않았던 품목들은 단지 음식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분명히 이 가족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지역언론에 말했다. 그 경관은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그들을 훈방했고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 여성들은 경관이 자신들을 체포하지 않았던 것에 매우 감사해 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같은 상황에 처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체포되어 법정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될뿐만 아니라 벌금도 물어야 할 상황이었던 것이다. 리마 경관은 여성들을 위해 250달러짜리 상품권을 사 주었고, 그들은 다른 가게에 가서 그 상품권을 이용하여 식료품을 살 수 있었다고 그 경관은 지역언론에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