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펜타곤과 바이든 인수팀간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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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과 바이든 인수팀간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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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대행인 크리스토퍼 밀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와 휴일을 위한 휴회를 선언하면서 당선자측 인수위원회와 합의되었다고 말했지만, 바이든 인수위측은 전혀 합의된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금요일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2주간의 휴회는 국방부측의 일방적 주장이라는데 힘이 실리면서 두 팀간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바이든 정권 인수위원회의 요한네스 아브라함 위원장은 금요일 기자들에게 “휴가에 대해 상호 합의된 바 없다. 사실,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브리핑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의 이러한 발표는 국방부와 바이든 인수위팀 사이에 금요일로 예정되었던 일련의 미팅도 휴일을 보낸후에 다시 일정이 잡히는 것으로 변경됐다.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1월 1일 이후 40명의 관계자들과 약 20번의 인터뷰 일정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다음 주에 예정된 브리핑이 6회뿐이라며 앞으로 2주 동안 예정된 회의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바이든팀은 목요일 미팅이 지연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아브라함 인수위원장은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국가안보와 정부의 연속성을 위한 중요한 회의와 정보 공유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방부 관리들은 미 국방부가 인수팀과 이미 합의된 2주간의 휴식 후 회담 일정을 조정하려 하고 있다는 입장을 언론에 알린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인수팀 관계자들은 목요일 어떠한 설명도 받지 못한채 국방부의 브리핑이 중단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비치면서, 곧 브리핑을 위한 미팅이 재개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은 대표적인 트럼프 대통령 충성파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그는 금요일 성명을 통해 미 국방부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와의 미팅을 취소하거나 거절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이달 초 CNN에 의하면 국방부 관리들은 대통령 당선인팀과 회의조정에 불필요한 장애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지만, 국방부는 CNN의 보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바이든 인수위가 합의된 회의일정을 절차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밀러는 성명을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에 상호 합의했지만, 우리는 정권교체에 필요한 인수를 계속할 것이며 오늘부터 다시 회의를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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