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맥코넬 상원 원내총무 처음으로 바이든을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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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넬 상원 원내총무 처음으로 바이든을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

Mitch McConell - Wikipedia

CNN에 의하면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총무는 화요일 선거인단의 투표에 이어 “오늘 아침(12/15) 현재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대통령 당선자와 부통령 당선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사당 상원 원내에서 “선거인단이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했다. 오늘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를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코넬의 발언은 선거인단이 승리를 공식화한 후에도 월요일 저녁 많은 공화당의 상원 의원들이 여전히 바이든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미국 켄터키주 소속의 매코넬 상원의원은 이날 상원 원내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번영, 외교정책과 사법부의 과감한 인사와 대담한 규제시행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전 성과를 선전하면서 바이든의 승리를 축하했다. 그러면서 맥코넬 원내총무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위해 시행한 모든 주요 업적들을 열거하려면 한 번 이상의 연설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맥코넬은 원내 발언에서 처음으로 부통령 당선자인 카말라 해리스의 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그는 “나는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온 동료인 부통령 당선자 해리스 상원의원을 축하하고 싶다. 모든 미국인들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여성 부통령 당선자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우리 정부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선서를 할 사람을 결정하는 선거인단의 투표절차를 가지고 있다. 선거인단은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선거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부정선거 주장과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선동을 함으로써 미국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계속 훼손하는 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원의 소수당 지도자인 케빈 맥카시 역시 바이든의 선거승리를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몬태나 주의 공화당원인 스티브 다인즈는 트럼프가 어떻게 2016년도에 선거인단의 표를 얻었는지를 상기시켰다.

몬태나 주에서 막 재선에 성공한 다인즈는 “몬태나에서는 세명의 선거인단이 트럼프에게 투표를 했고, 선거인단은 오늘 투표를 했다. 그리고 의회는 1월에 비준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월요일 선거인단의 대통령인준 표결절차에 따라 당일저녁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기꺼이 인정할것임을 시사했다. 의회 취임식을 이끌고 있는 미주리 주의 로이 블런트 공화당 상원의원은 곧바로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그와 다른 공화당 지도부는 인수위원회가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거세게 부정했다. 로이 블런트는 “우리는 이제 헌법절차를 정당하게 거쳤고, 선거위원들은 투표를 했기 때문에 대통령 당선자는 결정되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통령 당선자로 맞이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택권을 계속 주장할 수 있지만, 오늘 선거위원들의 투표는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다른 두 명의 공화당 지도부 인사인 사우스 다코타 주의 존 툰 상원 의원과 텍사스 주의 존 코닌 의원은 선거인단의 투표 수를 카운트하기 위해 의회합동회의가 열리는 1월 6일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어떠한 노력도 결실을 맺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툰 의원은 월요일 “결국 어느 순간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리고 선거인단이 오늘 이 문제를 해결한 만큼, 이제 모두 앞으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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