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의 국경장벽 철거작업, 비용 많이들면서 고단한 작업
Border Wall - Wikipedia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장벽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 진행중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은 고되고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그의 행정부는 장벽과 관련된 자금소송에 휘말릴 수 있으며, 지난 4년동안 건설된 장벽유지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할 수 밖에 없고, 향후 장벽건설을 위해 침탈된 사유지와의 문제또한 대두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 따르면 현재 약 415마일(664킬로미터)의 장벽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 중 약 353마일에 해당되는 장벽이 낡고 황폐화된 관계로 인해 11월 27일부터 교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말까지 약 450마일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장벽 건설업자들은 현재 24시간 일하고 있는 중이다.
국토안보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장벽 공사중단 약속은 이미 세관 및 국경보호국 관리들 사이에서 장벽건설에대한 자금지원이 끊길경우, 어떤일이 발생할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고 밝혔다. 멕시코 국경장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산이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무시하고 국방부로부터 장벽 비용을 충당시키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남서쪽 국경지역에 추가장벽을 건설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다.
그의 행정부는 또한 건설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많은 환경법 및 계약법을 무시했으며, 국경의 사유지를 압류하기 위해 수십 건의 소송을 연이어 제기했다. 인수위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국가비상사태’를 끝내고 우리 군의 돈 도용을 중단하고,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인으로부터의 토지압류 소송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지난 8월 “내 행정부에서는 더 이상 장벽이 건설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장벽건설을 끝내려는 바이든의 희망은 값비싼 대가를 치루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벽건설비용은 결국 계약규모와 지금까지 어느정도 장벽건설사업이 진척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