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승리” 처음으로 인정, 그러나 “양보는 없어”
President Trump's Briefing at White House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11/15) 처음으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won)”했다고 인정했지만, 선거가 “조작(rigged)”됐다고 하면서 “경선을 양보하지 않겠다(not conceding the race)”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재빨리 트럼프의 트윗에 대해 “선거사기에 대한 이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는 경고 플래그를 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가짜뉴스 미디어의 눈으로 볼 경우 바이든이 승리했을 뿐이다. 나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적었다.

트럼프 측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는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이 선거가 잘못됐다고 본다. 트럼프는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이 선거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주류 언론이 선거라고 불렀고, 그들은 선거라고 부를 법적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화요일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를 양보하지 않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했고, 이는 “대통령의 유산”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연방항소법원(appeals court)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선거일 이후 도착한 약 9,300개의 우편투표용지에 대해 카운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요청을 기각했다. 재판관들은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국가가 직면한 큰 혼란과 전례없는 상황을 들어가며 선거일 이후 3일동안의 우편 투표용지의 카운트를 허용했다.
미시간 주에서는 금요일 한 판사가 디트로이트와 주변지역에서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주장과 부정한 방법으로 부재자 투표를 처리했다는 것을 부인하는 가운데,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보다 약 14만표 이상의 표를 더 받았다. 애리조나의 한 판사는 트럼프 선거캠프의 변호사들이 문제가 된다고 한 소수의 투표용지가 대통령 선거결과를 바꿀수 없다는 판결과 함께 피닉스와 그 주변지역에 대해 재검표를 요구하는 트럼프 선거캠프의 소송을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