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펜실베이니아에서 부정선거 소송 주도하는 법률회사 소송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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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명의 경제학자들, 트럼프 “이기적이고 무모하다”는 이유로 그의 재선 강력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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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州)에서 조 바이든의 승리를 저지하기 위해 부정선거라는 프레임으로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로펌이 해당사건에서 손을 떼고 있다. 포터 라이트 모리스 앤 아서(Porter Wright Morris & Arthur)라는 이 법률회사는 피츠버그에 기반을 둔 변호사 2명과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가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소송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변호사 모두 판사에게 이 소송에서 철회 의사를 밝혔고, 그에따라 트럼프 선거캠프측은 새로운 변호사를 영입하게 되었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현재 펜실베이니아 선거소송을 위해 린다 앤 컨스(Linda Ann Kerns)라는 필라델피아의 한 개인변호사를 선임했고, 그녀는 자신의 법적 경험과 언론출연을 통해 논평한 그녀의 법적 조언등을 스스로 홍보했다. 이번에 트럼프측의 소송변론을 포기한 포터 라이트(Porter Wright)는 주로 법인회사를 변호하기 위해 설립된 중간정도 사이즈의 로펌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부정소송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부정선거라는 정치적 프레임은 존재하지만, 부정선거를 뒷바침할 만한 실제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무 근거 없이 주요 경합주에서 행해진 투표의 진정성을 폄하하면서 바이든의 승리를 훼손한다는 여론과, 전국적으로 그에대한 불편한 심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로펌은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를 주도했던 변호사인 로널드 힉스(Ronald Hicks)와 캐롤린 맥기(Carolyn McGee) 변호사는 펜실베이니아주 소송에서 “원고(트럼프 대통령)는 현재 다른 변호인이 이 소송을 진행하게 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매튜 브랜(Matthew Brann) 판사는 오바마 대통령시절 해당 판사직에 배속되었지만 펜실베이니아주의 공화당원 소속의 오랜 지도자다.

이번 주 초, 오랫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이익을 대변해 온 거대 엘리트 법률회사인 존스 데이(Jones Day)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과 연관된 소송과는 일찌감치 공개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였다. 미국의 로펌들은 동물적 감각으로 어떤 소송에 승소할 수 있고, 또 어떤 소송이 자신들의 조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웬만큼 내노라 하는 미국의 로펌들은 현재 트럼프의 부정선거 소송을 맡는것을 꺼리면서 거리를 두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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