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저(Pfizer), Covid-19 백신 90% 효과 입증
Pfizer Headquarters - Wikipedia
제약회사인 화이저는 월요일 자사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서 얻은 데이터를 조기에 살펴본 결과 90%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소위 중간 분석이라 불리는 이 분석은 두 번의 백신을 맞거나 플라시보(placebo)를 맞은 43,000명 이상의 백신 지원자들 중 처음으로 확인된 94명의 코비드-19 환자들을 조사해서 얻어낸 결과이다. 백신을 접종한 지원자들의 코비드 감염률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90% 이상이 위약을 받은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이저는 이 백신 2차 투여 후 7일 후와 백신의 초기 투여 후 28일 후에 백신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이저는 보도자료를 통해 FDA의 요청에 따라 2차 백신을 접종한 후 2개월 동안 백신 접종 지원자들을 감시한 후 곧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저는 11월 셋째 주까지 그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독일 파트너 BioNTech와 함께 만든 화이저 백신의 3상의 임상실험은 7월 27일부터 43,538 명의 백신접종 지원자가 등록했다. 일요일(11/8) 현재 백신접종 지원자들 중 38,955명이 2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저는 42%의 백신접종 지원자들은 여러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며, 미국 지원자들은 30%로, 인종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모두 화이저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소식을 축하하면서 기뻐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백신의 임상실험 성공을 축하하면서도 전염병이 여전히 퍼지고 있는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몇 달 동안 계속 퍼진다는 말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말것 또한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계속해서 미국인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와 다른 예방책을 시행할 것을 상기시켰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빛나는 연구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그러나 동시에 COVID-19와의 싸움은 아직 몇 달이나 남았다는 점도 이해해야 한다. 설사 백신의 성공으로 일부 미국인들이 올해 말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도, 이 나라에 백신이 널리 퍼지기까지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