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다툼이 선거판도 뒤집지 못한다는 것 알고있는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
Rudy Giuliani, Donald Trump - Wikipedia
폭스뉴스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법적다툼으로 선거판도를 뒤집지 못한다는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지지자들이 자신을 위해 집회를 열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를 압박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것을 약속하면서 지지자들을 자극하고 법정싸움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기부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선거캠프측은 지금까지 선거부정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내 놓지 못하면서, 펜실베니아와 여러 격전주에서 바이든 대통령 후보를 위한 대규모 유권자 사기혐의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트럼프 선거캠프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측근들은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법적다툼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 불가피했던 상황을 인정했고, 일부는 투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폭스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핵심 참모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쪽에 계속 두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폭스뉴스는 전하고 있다. 폭스뉴스조차도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 시작하면서 미국역사에서 음모론적 사기가 주장된 대통령 선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측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는 필라델피아의 투표과정에서 자신들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투표상황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말한것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에 대한 “개표를 감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일요일(11/8) 폭스뉴스의 “선데이모닝 퓨처스(Sunday Morning Futures)”에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진행 중인 소송 외에 추가로 2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줄리아니는 이번 주말까지 네 다섯건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총 10건의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변호사들은 추가 소송을 발표하기 위해 월요일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폭스뉴스는 조직적인 유권자 사기는 극히 드물고, 유권자 사기가 있다면 그러한 사기를 한 사람은 잡히고 개인적으로 기소될뿐 선거의 전체 결과를 바꿀수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폭스뉴스는 유권자 사기가 있다면 그것은 전형적으로 개인의 일탈에 머무를수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혹시라도 최근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이 투표용지를 작성해 선거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개인의 범죄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럼프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사망자의 이름으로 21,000명 이상이 죽은사람 이름으로 투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한 보수 법조인 단체가 국무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이 사건을 맡고 있는 연방판사 존 존스(John Jones)는 이들의 주장에 신뢰성을 두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죽은 사람의 투표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고있는 공익법률재단(Public Interest Legal Foundation)은 법원에 그 사실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존스 연방판사는 확실한 물적 증거를 요구함과 동시에 왜 “열일곱 시간까지 지체한후에 소송을 제기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더욱이 그들이 죽은사람의 투표라고 주장하는 21,000표를 그 투표에서 뺀다 하더라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여전히 2만표 이상을 트럼프 대통령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AP통신은 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와 불법 투표에 대한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지 않다. 미국 선거보안을 총괄하는 연방기관인 사이버보안국(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도 지방 선거사무소가 “위조 투표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그러한 사기를 어렵게 만드는 탐사 조치를 우리는 계속 취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주에서 광범위한 투표부정 행위 또는 사기와 관련된 선거불법 행위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선거부정을 일축하고 있는 중이다. 폭스뉴스, 트럼프 행정부, 선거사기방지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사이버연방 보안국을 포함하여 공화당과 민주당까지도 이제 “선거부정”은 없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줄리아니, 그리고 트럼프 가족중 일부만 계속 “투표사기”를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그들이 감당할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