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가족 분열: 쿠슈너와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수용 권고, 두 아들 투쟁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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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족 분열: 쿠슈너와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수용 권고, 두 아들 투쟁권고

Trump Family - Wikipedia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멜라니아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받아들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두 아들들은 그들의 의견에 반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변인물들을 압박하며 싸울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이 이 문제를 가지고 분열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수석보좌관인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보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멜라니아 영부인 역시 선거패배에 대해 인정할 때가 왔다고 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CNN은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대통령의 주변인물들에게 투쟁할 것을 계속 압박하며, 공화당과 지지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선거결과를 부정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변호사들에게 법적인 도전을 계속 추진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그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있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선거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트윗을 통해 CNN이 보도한 “쿠슈너가 트럼프에게 패배수용”을 했다고 한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큐슈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리어 이용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을 비롯한 주류 방송사들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의 46대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방송을 내보낸 직후 자신의 선거운동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승자로 거짓 포즈를 취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경선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Biden is rushing to falsely pose as the winner, and that the race is far from over)”고 주장한바 있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정직한 투표수와 민주주의가 요구하는 바를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혀 선거의 법적 공방은 월요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트 베딩필드(Kate Bedingfield) 바이든-해리스 선거캠프 부대표는 이날 밤 경선이 소집된 이후 바이든과 트럼프 간, 또는 두 선거 캠프의 대표들 간에 아무런 소통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일요일 “선거를 인정하지 말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인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린지 그레이험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으며, 텍사스 상원의원이며 트럼프의 경선 라이벌이기도 했던 테드 크루즈 역시 선거부정을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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