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시카고 외곽의 4인 가족 살해 용의자 경찰에 쫓기다 숨져

0
시카고 외곽의 한 동네에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NBC Chicago

지난 주말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 외곽에 있는 자택에서 4명의 가족을 총격으로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성이 오클라호마 주에서 경찰관들에게 쫓기다 수요일 사망했다고 관련당국이 밝혔다.

관련당국이 사망한 남성 용의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오클라호마 주의 카투사(Catoosa) 시 경찰의 추격을 받는 도중 전복돼 불이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리노이 주 로미오빌(Romeoville) 시의 경찰 부국장인 크리스 번(Chris Burne)은 “사망한 남성은 총상을 입은 채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여성 승객도 총상을 입어 수요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크리스 번은 “사망한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 번호판은 지난 주말 시카고의 남서쪽으로부터 약 30마일 떨어진 로미오빌에서 발생한 성인 2명, 자녀 2명, 반려견 3마리의 살해 용의자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번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사건 발생 후 몇 시간 만에 나다니엘 휴이 주니어(Nathaniel Huey Jr)를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고, 익명의 한 여성을 요주의 인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번은 또한 “확보된 증거물들을 통해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연관성은 물론 살해동기도 밝혀냈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저녁, 경찰이 지목했던 요주의 여성은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 되었고, 이후 그녀는 경찰 통신 및 정보 기관의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에 접속되었다고 로미오빌 경찰당국은 밝혔다.

그날 밤 일리노이 주의 로미오빌 경찰당국은 해당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나다니엘 휴이 쥬니어를 미국 전역에 있는 법 집행 기관들의 공보실에 공개해 협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요일 아침 로미오빌에서 남서쪽으로 약 650마일 떨어진 오클라호마주 카투사 시의 경찰국은 휴이의 차량을 발견해 정차 시키려고 했지만, 해당 차량은 도주하는 도중 전복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은 “두 발의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시카고 외곽의 한 동네에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