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일론 머스크의 뇌 이식 스타트업, 2억 8천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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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뇌 이식 스타트업, 2억 8천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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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생명 공학 스타트업인 뉴랄링크(Neuralink)가 2억 8천만 달러(약 3,500억 원)를 모금했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X”(이전 트위터)의 한 게시물을 통해 발표했다.

해당 기금은 페이팔의 공동 창립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벤처 캐피탈(VC) 회사인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더스 펀드 측은 “우리는 뉴랄링크의 다음 장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뉴랄링크는 임플란트 방식을 이용해 사람의 두뇌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동물을 대상으로만 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머스크는 5년 동안 이 분야에 공들여 오고 있었다.

뉴랄링크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 프로젝트를 통해 원숭이가 컴퓨터 게임인 퐁(Pong)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그 원숭이가 사망하자 결국 연방당국의 조사에 직면하게 되었다.

뉴랄링크 측은 짧은꼬리원숭이를 해당 테스트에 투입했다고 밝히면서, 원숭이의 뇌에 이식되었던 칩은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칩으로 뉴랄링크가 개발해 오던 칩이었으며, 해당 칩은 소형 수신기를 통해 컴퓨터와의 교신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뉴랄링크에 자금이 조달되었다는 소식은 머스크가 인간 실험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다. 뉴랄링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해당 연구와 관련된 대부분의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6개월 이내에 인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등에 따르면 이번 실험을 통해 사망한 원숭이 때문에, 세부적인 연방 조사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대량 생산된 칩을 인간의 뇌에 임플란트 방식으로 이식하기전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의 철저한 규제 및 승인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FDA는 지난 2021년 인간의 뇌와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초기 입장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랄링크는 월요일 한 게시물을 통해 “시력 회복과 몸의 장애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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