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트럭회사의 폐업 결정으로 3만명 일자리 잃을수도
Cam Vilay
9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트럭 회사이자 한때 운송업 분야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 오던 옐로우(Yellow Corp.)가 일요일 폐업을 선언하면서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30,000명의 직원들을 모두 해고하겠다는 발표를 했다고 AP 통신등이 보도했다.
옐로우 트럭회사는 약 22,000명의 운전자들과 부두 노동자를 대표하는 팀스터즈(Teamsters) 노조와 협상을 벌이다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업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팀스터즈 노조 측은 자신들이 요구했던 직원들의 연금과 건강보험 계획과 관련된 파업을 취소하면서 옐로우에게 자신들이 요구한 사항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한 달간의 여유 시간을 회사측에 부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옐로우 사측은 고객들의 신규 화물 운송 업무를 전면 중단한 채 이미 시스템내에 들어와 있는 기존의 화물들만 고객들에게 배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스터즈 노조 위원회가 목요일 지역 노조 측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우리는 옐로우에 대해 파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결국 새로운 합의점에는 도달할 수 없었다. 우리는 월요일 아침 일찍 회사로부터 폐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션 오브라이언(Sean O’Brien) 노조위원장은 “이 소식은 안타깝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옐로우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구제 금융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졌음을 역사적으로 입증했다. 오늘은 미국 화물 산업에 슬픈 날”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주에 옐로우의 파산 신청이 7월 31일까지 이루어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옐로우 측은 팀스터즈 노조와 계속 대화 중이며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팀스터스 노조는 월요일 회사가 파산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