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 강조
Janet Yellen - Wikipedia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은 목요일(6월 8일) 재계 지도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미국은 긴급한 글로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옐런 재무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전 세계 1위와 2위의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풀기위한 신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해당 모임은 워싱턴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미팅에서 옐런은 두 경제대국 간의 무역을 촉진하는 그룹인 미중비즈니스협의회(US-China Business Council)의 이사회 중진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이사회에는 페덱스, 펩시, 월마트 및 포드를 포함한 다국적 기업의 CEO들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애플, 맥도날드 및 NBA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포함하여 270개 이상의 미국 기업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임에서 옐런은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중국 공산당의 폐쇄성과 중국 정부하에 주도되는 국가경제운용방식에 대한 우려 또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옐런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접근 방식은 기후위기 및 기타 글로벌 경제협력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이 국제무역 규정을 준수하고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말 또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옐런은 한 연설에서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 길을 찾고 또 찾아야만 한다”며 “국제적 규범의 틀 안에서 성장하는 중국은 미국과 전 세계에 이득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모임에는 중국 대사인 시에 펑(Xie Feng)도 참석해 옐런 및 이사회 중진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