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대상인 헌터비아든, 수사기관에 도리어 수사 역제안
DOD Photo by Navy Petty Officer 1st Class Carlos M. Vazquez II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변호인단은 수요일 주와 연방 수사기관에 컴퓨터 수리점 주인인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와 그의 노트북 내용물의 불법적인 유포에 연루된 우파쪽 사람들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CBS뉴스와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헌터는 델라웨어주 법무장관 및 미국 법무부 소속의 국가안보부와 IRS에 해당 수사요청을 서면으로 보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헌터 바이든은 델라웨어에 있는 한 컴퓨터 수리점에 자신의 컴퓨터 수리를 맡겼고 해당 컴퓨터안에 있던 내용물이 유포된 후 우파성향의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아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컴퓨터를 해당 수리점에 맡겼다는 사실을 부인해 왔으며, 컴퓨터에서 나온 내용물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말 없이 침묵을 지켜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그의 법무팀이 수사기관에 보낸 서면은 결국 해당 노트북의 내용물이 자신의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 되는 것이다.
헌터 바이든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불법적인 거래로 여겨지는 정황 및 그의 약물중독과 관련된 내용과 더불어 2020년 대선에 관한 내용들이 해당 컴퓨터에서 유출되었으며, 우파쪽 사람들은 그렇게 획득한 헌터 바이든과 관련된 정보를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을 공격하는데 이용해 왔다. 이에 헌터의 법률팀은 역공으로 판을 뒤집겠다는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헌터 바이든은 또한 세금문제와 관련하여 연방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헌터의 법률팀은 정부기관에 보낸 서한 외에도 수요일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Tucker Carlson)에게도 헌터 바이든에 대한 근거없는 모략과 비방을 중단하라는 서한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파쪽 사람들과 컴퓨터 수리점 주인인 줄리아니의 변호사는 “협박으로 헌터 바이든과 관련된 모든 혐의를 무마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헌터 바이든과 그의 변호인단을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