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엄마와 말다툼 하던 여성 총으로 쏜 10세 소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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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말다툼 하던 여성 총으로 쏜 10세 소녀 체포

NBC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10살짜리 소녀가 지난 5월 30일 월요일 밤에 어머니와 말다툼 하던 여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올랜도 경찰당국의 발표를 워싱턴포스트와 뉴스위크등이 보도했다. 올랜도 경찰당국 발표에 따르면 총을 쏜 10세 소녀는 플로리다 아동가족부(Florida Department of Children and Families)에 의해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배정받은 오세올라(Osceola) 카운티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인 모니크 워렐(Monique H. Worrell)은 “아이의 나이와 모든 주변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검토중에 있으며, 아직 소녀에게 어떠한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해당 사건은 22년 나의 검사 경력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올랜도 경찰당국에 따르면 그 소녀의 어머니도 구금됐다고 밝혔다.

당시 사건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 소녀의 엄마와 라순 데니스 로저스(Lashun Denise Rodgers, 41)로 확인된 피해자가 아파트 밖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었으며, 당시 그 소녀도 엄마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사건현장에 있었던 피해자의 남자친구 진술에 따르면 소녀의 어머니는 로저스를 주먹으로 때렸고, 로저스는 그녀의 등을 때리는 것으로 응수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로저스의 남자친구는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는 도중 그 옆에 있던 소녀가 권총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보았고, 그 소녀는 “우리 엄마를 왜 때려”라고 소리치면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로저스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올랜도 경찰당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총에 맞은 로저스는 올랜도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결국 그 곳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올랜도 경찰당국은 소녀의 어머니를 일단 구금했다고 밝히면서, 총을 발사한 10세 소녀는 플로리다 주 아동가족부에서 구금했다고 덧붙였다. 올랜도 경찰당국은 또한 해당 사건이 발생한 자세한 경위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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