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중국 관영매체, 화성 탐사선 성공적으로 화성표면에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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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화성 탐사선 성공적으로 착륙

Mar's Rover - NASA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은 성공적으로 화성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켰다는 중국 관영 매체의 보도를 전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나라가 된 것이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화성에 착륙한 중국 탐사선의 이름을 “주룽(Zhurong)”이라고 밝혔으며, 토요일 오전 화성 특정 지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6륜 형태의 태양열로 움직이는 주룽 탐사선은 무게가 약 240킬로그램(529파운드)이며, 6개의 과학 기구를 운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탐사선은 화성 표면에서 생명체를 찾는 임무를 위해 3개월 동안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성 주위를 돌고있는 톈웬 1호(Tianwen-1) 궤도 우주선은 임무 기간 동안 주룽 탐사선에 신호를 전달한 후 화성 시간으로 1년 동안 이 행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톈웬 1호 우주선은 화성의 특정 지점에 주룽 탐사선을 착륙시키기 전 궤도상에서 3개월을 보낸 후 탐사선을 화성표면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톈웬 1호는 2020년 7월 23일 하이난(Hainan)에 있는 웬창(Wenchang) 우주발사센터에서 Long March 5 로켓에 의해 발사된 후 7개월 이라는 시간을 거친 후 2021년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한 다음, 화성의 첫 번째 사진을 중국에게 보냈다.

지난 2021년 2월 아랍에미리트(UAE)의 호프 우주 탐사선(Hope Probe)도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임무와는 달리 UAE 탐사선은 화성에 착륙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화성 궤도에서 이 행성을 연구하겠다는 목적으로 보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지구상에서 전 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저 먼 행성인 화성에서도 경쟁 모드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의 4만 파운드의 로켓이 인도양으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중국의 인공위성이 안전에 대한 책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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