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6일 동안 중단 후 다시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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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파이프라인 6일 중단 후 다시 가동 시작

Colonial Pipeline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6일간 폐쇄된 후 수요일 저녁 운영을 재개했지만, 파이프라인의 운영팀들은 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등이 보도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측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에도 간헐적인 서비스 중단을 계속 경험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회사측은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오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하면서 곧 바로 정상적인 가동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번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폐쇄로 미 남동부 지역의 주유소들은 공황구매를 하려는 인파가 몰려 개스가 금새 동이 나는 사태가 촉발 되기도 했다.

연료 수요, 가격등을 추적하는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버지니아,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주유소들 중 상당수는 현재 개스연료가 거의 바닥이 났다고 밝혔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랜섬웨어 해킹공격을 받은 후 지난 금요일(5/7) 폐쇄 되었다. 5,500마일 길이의 이 송유관은 걸프해안 지역의 정유소에서 부터 뉴저지까지의 연료를 수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송유관은 미국의 동부 해안에서 소비되는 휘발유와 디젤의 거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긴 해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송유관으로 손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폐쇄소식을 접한 미국인들의 가스 사재기가 가스 공급에 더욱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석유 연구소의 프랭크 맥키아롤라는 언론 브리핑에서 “주유소에서 가스가 동이나는 공황상태로 빠져드는 것은 가스의 사재기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오일회사 중역들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폐쇄된 후 급증하는 가스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 선박들이 미 동부 해안쪽으로 연료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조치를 취해줄것을 백악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가 정보국의 글로벌 에너지 분석가인 톰 클로자는 우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그린스보로(Greensboro)로 개솔린을 공급하는 라인 1을 재가동하는 것이 먼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마 내일부터 주말까지 주유소에서의 개솔린 판매가 피크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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