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오하이오 경찰관, 칼 든 10대 소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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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경찰관, 칼 든 10대 소녀 사살

Lacey Crisp Twitter

오하이오 주의 콜럼버스 동쪽지역에서 화요일(4/20) 10대 소녀 1명이 칼을 들고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하이오 주 경찰관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폭스뉴스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30분쯤 한 가정집에서 사람을 찌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한 소녀가 칼을들고 다른 여성을 땅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맞딱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그 소녀는 칼로 보이는 물체로 주변에 있는 다른 여성을 공격하기를 시도하다가 경찰관이 쏜 여러발의 총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이오주 범죄수사국은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마이클 우즈 콜럼버스 경찰서장은 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밤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다. 이렇게 빨리 영상을 공개할 수는 없었지만, 지역사회에게 이 사건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늘 밤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몇 가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소녀의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경찰당국은 이번 총기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은 현장근무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 콜럼버스의 네드 페투스 주니어 공공안전국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당장 빠른 답변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컬럼비아 경찰당국은 총에 맞은 소녀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15살의 마키아 브라이언트(Ma’Khia Bryant)로 확인해 주었다.

프랭클린 카운티 아동 서비스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카운티 아동 서비스 보호 프로그램하에서 보살핌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녀의 이모라고 밝힌 헤이즐 브라이언트라는 여성은 자신의 십대 조카가 이웃의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도중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칼을 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경찰은 내 조카에게 4번씩이나 총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시위대들이 사건현장 근처와 콜럼버스 경찰서에 모여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들은 “Black women matter”, “Black girls matter”, “그 소녀의 이름을 부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콜럼버스에서 경찰에 의해 최근 발생한 총격사건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작년 12월 22일 아담 코이 경관은 휴대폰을 들고 차고에서 나오는 안드레 힐이라는 남성을 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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